스킨부스터, 차이점과 주의사항 고려해야


예년보다 훨씬 추운 영하권의 날씨로 난방기구를 많이 찾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는 피부에는 건조주의보를 내릴 수 있다.
건조해진 피부는 노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일상에서 더욱 관리가 필요한데, 식품이나 화장품, 홈 케어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면서 근본적으로 발생한 노화를 개선하는 데는 스킨부스터를 활용할 수 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유효물질 및 영양성분을 직접 주입해 다양한 피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제품별 특성과 효능이 조금씩 다르고 적응증도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미리 알아두어야 시술 후 미미한 효과를 보거나 부작용을 겪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시술 시 수분 보충과 잔주름 완화뿐 아니라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지속적으로 자극한다면 장기적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의 종류에는 자가 콜라겐 형성이 가능한 쥬베룩과 피부 톤 개선이나 조직 치유에 활용하는 울트라콜, 잔주름 및 수분 개선에 도움이 되는 릴리이드 등이 있다. 이러한 시술 중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시술을 선택해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미앤미의원 구월점 최유진 대표원장은 “피부 개선을 위한 시술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시술자가 각각의 효과와 적응력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면밀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개인마다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는 물론 노화 상태, 알러지 반응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 번만 받았을 때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로 점진적인 변화를 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주기를 정확히 지키고 적정량을 안전하게 주입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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