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신체는 연령대에 따라서 노화가 진행된다. 피부 역시도 각 연령층에 따라서 콜라겐 생성 및 탄력도가 저하되기도 하는데 색소질환에 있어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청춘의 심볼이라고 여겼던 여드름도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기 마련이며 30대가 지나서야 보이던 기미들도 야외활동이 많은 20대 연령층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이다.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들은 광대나 볼 주변에 갈색반점으로 생겨나는 것으로 자연적으로 사라지기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나 기미는 초기발생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주변으로 점차 번져 넓은 형태로 칙칙한 피부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난치성 기미로 이어진다. 이것이 바로 기미를 초기에 치료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기미제거 방법으로 피부를 벗겨내는 박피나 스케일링, 레이저 시술의 기미치료가 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레이저토닝은 기미를 활성화시켜 주는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면서 피부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동양인들의 피부 속 깊고 짙은 기미를 제거하기에도 가장 효과가 뛰어난 기미제거 레이저 중의 하나이다. 미앤미의원 장상웅(평촌점) 원장은“기미는 표피형과 진피형 그리고 혼합형의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 혼합형이 가장 흔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레이저토닝은 짧은 시술시간으로 일상생활을 보내면서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미의 종류와 개인의 피부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의 적용으로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장 원장은 “기미는 난치성 기미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에 치료하여야 하는 색소질환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제거 후에도 꾸준히 지켜봐 주어야 한다.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주고 야채와 과일 등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