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외모에는 동그란 눈이나 오똑한 코가 필수적이지만, 그 외에도 봉긋한 이마 또한 동안 이미지에 크게 작용한다. 푹 꺼지거나 납작한 이마는 얼굴 전체를 밋밋하게 보이게 하며, 심한 경우 노화된 얼굴로 보이게도 한다. 이에 동안 외모를 원하는 많은 30~40대 여성들이 필러 시술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이마 필러의 경우, 이마가 꺼지지 않게 오래 유지되는 것은 물론 내 피부와 같이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필수적이다.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유지되는 기존의 필러는 잦은 시술로 인한 부담감을 주기 때문에 최근 이마 꺼짐에 고민을 가진 환자들은 PCL 성분을 활용한 주사 시술을 주목하고 있다. 미앤미의원 부평점의 박용범, 구월점의 오건우 원장은 "이마 필러 시술은 깊이 패이고 꺼진 이마로 인해 이마 노출을 망설이는 30~40대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며 "이마나 팔자 주름처럼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부위에는 점성이 높고 유지기간이 긴 PCL 성분의 필러가 효과적이다. 더불어 이마에서 콧대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S라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이마 필러 시술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PCL 성분을 활용한 필러는 생분해성 물질인 PCL(Poly-Caprolactone)을 주 성분으로 콜라겐 생성 촉진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볼륨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즉각적인 볼륨 개선과 함께 톤 개선까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원하는 환자들이 PCL 성분 주사 시술을 선택한다. 대표적인 PCL 성분 제품은 JW중외제약의 ‘엘란쎄’가 있으며, 엘란쎄는 분자 길이에 따라 유지 기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4년까지 시술 효과 유지가 가능하다. 유지기간에 따라 S(1년), M(2년), L(3년), E(4년)로 나뉘어 환자가 원하는 유지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엘란쎄의 주요 구성 성분인 PCL은 미국식품의약국 FDA와 유럽연합 안전관련규격인 CE에서 승인 받은 안전한 성분이다. 시술 후 체내에서 생분해되어 흡수 및 배출되기 때문에 잔존율이 희박해 안심할 수 있다는 것도 특장점이다. 박원장과 오원장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사용하는 필러의 검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정확한 진단 후 필러 시술을 진행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